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란 프라이 (문단 편집) === 한국 === 위키백과의 [[http://en.wikipedia.org/wiki/Fried_egg|Fried egg]] 문서는 하위 문서로 각국의 계란 프라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은 "산채[[비빔밥]] 위에 올려 먹는 경우가 흔하다."라고 기술되어 있었다. 물론 [[비빔밥]] 위에 계란 프라이를 자주 얹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계란 프라이를 그렇게 먹는 건 아니므로 현재는 역시 반찬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라는 문장이 추가된 상태. 남부지방과 몇몇 수도권 지방에서는 [[간짜장]] 위에 얹어 먹기도 한다. 남부 지방 사람들 말하기로는 짭조름한 [[춘장]]의 맛과 고소한 계란의 맛이 상당히 궁합이 좋다고 한다. 다른 지방에서도 드물지만 주는 곳이 있는 듯. 조선 시대 요리책에선 계란 프라이를 건수란이라 하여 [[수란]]의 일종으로 취급했다. || [[파일:UEY3EBg.jpg|width=100%]] || [[파일:qcytrnf.jpg|width=100%]] || ||<#ddd> '''계란 프라이 자판기''' ||<#ddd> '''자판기에서 실제로 받아본 계란 프라이'''[* 조리 후 이렇게 맛소금과 포크를 함께 준다.] || 한때 계란 자판기가 흥했던 적도 있었다. 일반적인 종이컵보다 조금 큰 컵에 계란을 까서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파는 자판기인데 메뉴는 두 가지 종류였다. 완숙과 반숙. 완숙은 완전히 익혀서 나오는 것이고 반숙은 조금만 익혀서 익지 않은 계란 흰자물이 어느 정도 섞여서 나온다. 취향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완숙만 좋아하는 사람, 반숙만 좋아하는 사람,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 개의 메뉴를 같이 구매한 후 두 개를 섞어서 먹기도 했다. [[경영학]]계에서 이 자판기가 소비자들의 문화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 대차게 말아먹은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간간이 언급된다고 하는 확인되지 않은 일화가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닌다.[* 이런 자판기는 관리 부실과 소비자들의 인식 문제로 인해 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데 있다. 사람들은 외부에 놓여진 자판기는 포장된 음료, 식품을 판매하는 자판기만 이용하고, 이런 식으로 기계가 자동으로 음식을 조리해 주거나 포장되지 않은 음식을 판매하는 자판기는 위생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출시 초기에만 반짝 인기를 얻을 뿐 그 이후엔 잘 이용하려 하지 않는다. 우유 자판기, 솜사탕 자판기, 과일 자판기, 등 죄다 망했다. 커피 자판기도 식당과 회사에 놓인 자판기 정도만 식당 주인과 회사 직원이 관리할 거라 생각하고 별 거리낌 없이 사 먹을 뿐이다. 길거리에 놓여진 것들은 아무도 이용하지 않고 죄다 방치되고 있다. 유일하게 망하지 않은 게 있다면 달고나 기계뿐이다. 주 이용층인 초등학생들이 위생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나이대였기 때문.] 한국의 어떤 기술자가 이 계란 프라이 자판기를 개발했는데 아침에 [[스크램블 에그]]를 즐기는 유럽인들의 식습관에 아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 엄청난 액수를 주면서 [[특허|특허권]] 인수 제안까지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기술자는 한국에서 직접 자판기를 운영하여 막대한 이익을 볼 생각에 그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담한 실패. 실패한 원인은 국내에서는 계란 프라이 단독으로 식사를 하는 문화가 아니라 밥이랑 같이 먹기 때문에 돈을 내고 굳이 계란 프라이를 살 필요성을 소비자가 못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기대하던 유럽인들만 바보가 됐다는 이야기다. 사실 위와 같은 내용이 인터넷상에 널리 퍼지게 된 계기는 윤석철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0162242|칼럼]]으로 추정된다. 해당 칼럼에 따르면 특허를 따냈으나 사업화하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발명가 스스로 사재를 털어 자판기를 만들었으며, 적어도 개발 당시에는 식사가 될 수 없어 사먹는 소비자가 별로 없었기에 실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즉, 고객이 느끼는 필요와 정서에 관한 철저한 조사 없이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사업에 투자했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것이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거나 특허 인수 제안을 했다는 이야기는 찾을 수 없다. 2002년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에 실린 논문 [[http://www.ndsl.kr/ndsl/commons/util/ndslOriginalView.do?dbt=JAKO&cn=JAKO200272217521329&oCn=JAKO200272217521329&pageCode=PG11&journal=NJOU00292015|계란 반숙⋅완숙 자판기, 이제는 뜰 수 있을까]]에서 당시 계란 프라이 자판기 사업이 10년간 실패했던 이유를 열거하는데 역시 유럽과 특허 문제는 언급도 되어 있지 않다. 어쨌거나, 이 자판기가 한국에서 아주 잠깐 흥했다가 망한 것은 맞다. 그 이유론 위에 언급된 것처럼 위생 문제, 소비자 인식 문제, 소비자 니즈 분석 실패 등이 있겠다. 근데 사실 일본이 아닌 이상 원래 자판기 사업 자체가 망하기 쉬운 사업이라고 한다. 설치 비용과 관리 비용은 큰데 사용하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